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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Collaboration in the Corona Era :
Artists Talks about Corona, and Cases of the International Collaboration

아티스트들이 말하는 코로나, 그 속에서 진행되는 국제공동제작과 협력

전세계적인 코로나 확산에 따라 국내외 공연예술계는 큰 타격을 입었다. 이 위기가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예술계의 상황은 이전과는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연극의 국제교류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을 통해 그들은 어떤 방식으로 창작을 지속시키고 있고,
지역성과 탈 세계화가 강조되는 이 시기에 연극의 국제공동제작과 국제협력은 어떠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지 들여다보고자 한다.

Date
10.14(수) 16: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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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경영지원센터 유튜브 채널
알 람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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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이희진은 프로듀서그룹 도트의 프로듀서로 한국 공연예술의 해외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극단 여행자, 크리에이티브 바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등 한국 공연예술 단체의 해외투어매니지먼트를 비롯하여 한국-인도 공동제작 <바후차라마타(2014)>, 한국-독일 공동제작 <이방인 이피게니에(2016)>, 한국-영국 공동제작 <미인:MIIN(2017)>, 한국-호주 공동제작 <낯선 이웃들(2017)>, 한국-독일 공동제작 <보더라인(2020)> 등의 해외공동제작 작품을 프로듀싱하였다. 최근 해외작업 외에도 국내의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굴해나가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 2018년 독일 하이델베르크 스튀케마르크트 한국 포커스 프로그램의 공동 큐레이터, 한중연극교류협회 이사, 아시아프로듀서 플랫폼 멤버 등 공연예술의 국제교류를 활발하게 도모하고 있다.

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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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윗 마하사리난드 art4d 대표

파윗은 art4d의 CEO이자 국제연극비평가협회(IATC) 태국 센터장이다. 방콕예술문화센터(BACC) 예술감독을 역임한 바 있으며, 당시 방콕시의 부족한 지원에도 불구하고 방문객 수와 프로그램 다양성 면에서 기록을 세웠다. 소드사이 판툼코몰 연극예술센터(Sodsai Pantoomkomol Centre for Dramatic Arts)의 예술감독이었고 태국 일간지 ‘더 네이션(The Nation)의 공연예술평론가이기도 했던 파윗은 태국과 아시아/유럽 국가 간의 여러 문화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발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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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그 킨테로 리버베드 극단, 연출

타이페이에 위치한 극단 리버베드(Riverbed Theatre Company)의 예술감독인 크레이그는 50개가 넘는 영상 기반 창작 공연의 작가와 연출가로 활동해왔으며, 한국, 프랑스, 일본, 싱가포르, 독일, 캐나다, 미국에서 이러한 공연을 선보였다. 크레이그는 조각가와 설치미술가이기도 하며, 아시아 비엔날레, 베니스 비엔날레 부수행사, 코베 비엔날레, 타이페이 비엔날레에서 작품을 전시했다. 풀브라이트(Fulbright) 시니어 학자, 멜론 재단(Mellon Foundation) 연구원, 휴매니티즈 언바운디드(Humanities Unbounded) 연구원이기도 했던 크레이그는 노스웨스턴대학교(Northwestern University)에서 공연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그린넬대학(Grinnell College) 연극무용과 부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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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베르거 평론가/작가

위르겐 베르거는 극작가이자 평론가이다. 뮐하임 극작상(Mülheim Playwriting Prize), 베를린연극축제(Berlin Theatertreffen), 오스나브뤼크 극작상(Osnabrück Playwriting Prize)의 심사위원이다. 하이델베르크에서 이베로 아메리카 연극 페스티벌 ‘아델란테’(Adelante)의 큐레이터로 일하기도 했다. 현재 만하임대학교(University of Mannheim)에서 문화 저널리즘을, 바덴뷔르템베르크 공연예술 아카데미(Academy of Performing Arts Baden-Württemberg)에서 연극연출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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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섭 공연창작집단 뛰다, 연출

배요섭은 2001년부터 ‘뛰다’의 예술감독, 2018년부터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ASSITEJ) 동계축제 예술감독으로 일하고 있다.
배요섭과 공연집단 ‘뛰다’는 인형극, 공연, 음악을 아우르며, 객관적 현실로서의 세계와 느낌과 감정으로서의 세계 간의 경계를 파헤친다.
'뛰다'의 예술감독으로서 배요섭은 주변 사람들에 대한, 그리고 오늘날 세상 속에서 ‘인간성’이 가지는 의미에 대한 깊은 애착을 통해 이러한 분석적 접근을 누그러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