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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all that, Why do we need to connect?

국제 이동성: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는 다시 연결되어야 하는가? <변화에 대한 도전과 질문>

*KAMS 커넥션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뉴 커넥션 연구팀 개최(임현진, 박지선, 최석규) https://newconnections.tistory.com/ 뉴 커넥션(New Connections)은 20020년 상반기 코로나바이러스19 확산으로 세계가 고립되고 있을 때 시작한 리서치 프로젝트이다. 전 세계가 다 함께 불확실성의 시간을 살아가고 있는 지금, 사회적, 물리적 거리를 넘어 세계의 12명의 예술가, 프로듀서 그리고 네트워크 전문가인 동료들과 함께 현황 및 가치 있는 정보를 공유하고, 코로나 시대 이후 예술, 예술가, 프로듀서가 고민해야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질문하는 시간이었다. 오픈닝 세션 “국제 이동성의 재고 및 재정립”은 리서치 과정에서 발견된 것을 공유하고, 이동성 위기와 환경적 위기에 따른 국제교류 및 국제 이동성의 또다른 연결 가능성에 관한 고민과 새로운 방법론에 대해 질문하고 논의하고자 한다.

Date
10.12(월) 16:00-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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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경영지원센터 유튜브 채널
알 람

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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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뉴 커넥션 연구팀

축제 기획자, 공연 기획자, 문화예술 국제교류 기획자이며 리서처로 활동하고 있다. 지구를 산책하며 세상과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동료 기획자, 예술가들과 답을 찾아나가는 일을 하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지속하고 있거나, 지속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일들의 주제는 서로 맞닿아 있다. 경계와 공존, 도시와 지금 시대의 예술이다. 2017년 도시에 대한 사유와 새로운 예술적 방법론의 실험으로 도시예술 프로젝트 커넥티드 시티(Connected City)를 기획했다. 2019년 시작한 DMZ 리서치 프로젝트는 DMZ 렌즈를 통해 우리 시대를 사유하고자 하는 국제 리서치 활동으로 장기적으로 국제 레지던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기술지배 시대의 동시대 예술에 대한 질문과 함께 ‘디지털 시대의 연극’ 프로젝트 랩을 기획했다. 2020년 ‘기후변화 예술가 레지던시’를 새롭게 기획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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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진 뉴 커넥션 연구팀

독립 프로듀서로, 공연, 연극, 다원예술, 거리예술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공공공간에서의 예술의 역할을 탐구하는 거리극, 장소특정형공연, 설치미술 프로젝트 등을 기획/제작하고 예술을 매개로 한 국제교류 사업을 기획한다. 포항거리예술축제, 과천축제에서 프로그래밍 업무를 맡고 있으며, 한국거리예술협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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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규 뉴 커넥션 연구팀

동시대 예술의 중요한 화두인, “예술과 도시”, “예술의 다양성과 포용성” 그리고 “예술과 테크놀로러지”에 주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창작 리서치 레지던시, 랩, 워크숍 등의 프로젝트 개발을 하고 있다. 예술의 다양성, 접근성, 포용성 프로젝트로 <포용적 접근의 장애예술 • 창작개발과 창작공간 만들기> 워크숍과 국제 컨퍼런스를 기획하였고, 2020년에는 <무용 음성해설 개발 워크숍>기획하였다. 빠른 도시의 변화를 일상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예술을 통해 서울을 새롭게 바라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도시 예술 프로젝트인 커넥티드 시티(Connected City)를 한영상호교류의해 프로젝트와 “DMZ 렌즈를 통해 바라본 우리 시대의 경계와 공존”이라는 주제로 2019 DMZ 리서치 랩(The Korea DMZ Research Lab.)을 기획하였다.
그는 춘천마임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한영상호교류의해 2017-18 등의 공연예술축제에서 예술감독으로 프로그램 기획과 축제 제작 일을 했다, 2005년 창립한 아시아나우(AsiaNow)을 통해, 지난 10년간 한국연극의 국제교류, 다양한 국제공동창작, 국제레지던시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프로듀서와 드라마투루기로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2014년부터 시작한 아시아 프로듀서들의 다양한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인 ‘Asian Producer’s Platform’과 APP Camp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발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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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루앙 홍콩아트센터, 프로그램 매니저

이안 루앙은 5년간 홍콩 아트페스티벌에서 공연예술 프로그래밍, 제작, 투어링, 관객개발 및 교육 분야에서 탄탄한 경험을 쌓았다. 2014년부터는 HKAC의 공연예술, 공공예술, 관객개발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다. 2016년에 이안 루앙은 2019년 New Haven에 있는 예일대학교에서 예일-차이나의 ILPVAN 및 Arts ACTIVATOR 리서치 펠로우쉽에 참여하기 위해 홍콩예술개발위원회로부터 두 개의 장학금을 받았다. 최근 큐레이팅 및 제작하고 있는 프로젝트로는, 2017년 Art Actually with Les Halles de Schaerbeek, 홍콩-브뤼셀 공연예술 교환 레지던시 프로그램, 하버예술조각공원(2018), 빅토리아 하버 공공예술프로젝트, Dragonix 다원예술페스티벌, 범 장르 간 실험적 만남을 통한 관객개발 캠페인 등을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향후 2021년에는 공공예술 및 도시건축 디자인 캠페인도 진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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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들린 플린

매들린 플린은 듣는다는 행위에 대한 낯선 상황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는 호주의 대표적인 예술가이다. 팀 험프리(Tim Humphrey) 와 오랜 기간 협력을 하고 있다. 그녀의 작업은 인류 문화의 소리에 관한 질문과 호기심을 동력으로 삼고 있으며, 대중의 참여적 개입을 통해 관객과 새로운 과정을 거쳐 함께 진화해 나가는 것을 추구한다.
그녀는 호주와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17년 호주 국가위원회의 주목할만한, 실험 예술형식상을 수상하였으며, 5개의 그린룸 어워드와 2개의 APRA AMC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그녀는 전 세계의 많은 곳에서 커미셔닝 작업을 했으며, 작품은 국제적으로 소개되었다. 독일의 씨어터 드 발트(Theater Der Welt), 영국의 브라이튼 축제(Brighton Festival), 글라스고우의 소니카 축제(Sonica Festival), 한국 아시아예술극장, 인천아트플랫폼, 호주 시드니 페스티벌, 멜버른 페스티벌, 아시아토파(AsiaTopa), 퍼스 축제(Perth Festival), 미국의 케네디 센터 등이 대표적이다. 그녀의 현재 관심분야는 실존적 위험, 공공 공간에서의 인공지능, 오래동안 유지해온 사회적 개입으로서 공공예술이다. 그녀는 현재 ACCA(Australian Center for Contemporary Art)의 커미셔닝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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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아스 프린즈

마티아스는 음악과 문학을 수학했다. 문화이론과 예술을 결합한 활동을 해 나가며 마키나엑스를 공동 창립하였다. 마키나엑스에서는 게임 디자이너, 드라마터그, 사운드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독립적으로 뮤지션, 작곡가, 게임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마키나엑스(machina eX)는2014년 시작된 단체로 워크인 컴퓨터 게임(walk-in computer game)과 동시에 이머시브 연극을 창작 개발하는 현실 게임 연극팀(Real Life Game Theater)이다. 마키나엑스는 디지털 게임의 가능성을 이해하고 사용하면서 낯선 맥락 속에 디지털 게임을 넣는 작업을 하고 있다. 대부분의 작업은 게임과 연극 방법론을 결합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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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안 플로쉬 온 더 무브, 이사

요안 플로쉬는 역량강화, 전략적 개발, 글로벌 네트워킹, 예술 프로그래밍, 문화정책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화 컨설턴트이다. 다수의 유럽 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문화예술 옹호자, 대학 및 전문가 모임의 강사, 문화교류 및 문화경영을 지원하는 공립/사립 기관의 독립 전문가로서 광범위한 활동을 펼쳐왔다.